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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옻피아 (121.♡.167.198) 댓글 0건 조회 9,243회 작성일 21-01-2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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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의 전체성과는 관계없이 발육하는 것으로서 본래는 모든 종기를 뜻한다. 종양의 크기(넓이), 병변(病變)의 복잡함은 병리해부학상으로 염증과 함께 쌍벽을 이룬다. 대개 어떤 장기(臟器) 또는 조직 중에 종기 또는 혹으로서 국한성의 결절(結節)이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는 장기나 조직의 표면으로부터 돌출하여 폴립상(狀)·유두상(乳頭狀)·사마귀상(狀)·수지상(樹枝狀) 등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 색은 보통 회백색이지만 출혈 등으로 인해 적색, 지방변성(脂肪變性)으로 인해 황색을 띠거나, 고유색으로서 지방색종(脂肪色腫·副腎腫), 흑색종(黑色腫), 녹색종(綠色腫)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
종양의 발육은 항상 종양세포 자체의 분열증식에 의한다. 종양세포와 정상세포가 접촉해 있는 부위라 하더라도 정상세포가 종양세포로 변해 가는 일은 없다. 그러나 그 경계가 불명이고 이행상(移行像)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종양이 발생되어 가고 있는 상이며 발육상과는 구별된다.
발육의 형식은 두 가지로 크게 나누며, 종양의 성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구분하는 실마리로서 임상상 중요시되고 있다. 하나는 팽창성 또는 압배성(壓排性) 발육으로 양성종양에서 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침윤성 발육으로 악성종양에서 볼 수 있다. 팽창성 발육은 종양조직이 하나의 집단으로서 주위의 정상조직을 헤쳐내듯이 발육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일은 드물다. 침윤성 발육은 종양세포가 주위 조직 사이로 침윤하듯이 발육하는 것으로서 주위 조직을 파괴하면서 증식하고 발육속도도 빠르다.
한편 종양이 퍼지는 상태도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즉, 연속적으로 퍼지는 것과 불연속적으로 퍼지는 것이 있다. 전자는 원발장소(原發場所)를 중심으로 주위에 연속적으로 퍼지는 것으로서, 팽창성 발육·침윤성 발육이 여기에 속한다. 후자는 원발장소로부터 떨어진 자리에 옮겨진 다음에 발육하는 것으로서 대표적인 것이 전이(轉移)이다. 이 종양의 전이는 악성종양이 가지는 특징의 하나로서 림프행성(行性) 또는 혈행성으로 이루어진다. 그 밖에 종양세포가 체강(體腔) 내에 떨어져 부착한 다음, 한꺼번에 많이 발육하는 파종(播種)이나 접촉에 의한 접촉전이(接觸轉移) 등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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