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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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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옻피아 (219.♡.136.197) 댓글 0건 조회 6,482회 작성일 20-12-14 19:02

본문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

그 중 경맥(經脈) 밖으로 넘쳐 조직의 틈에 괴어 괴사(壞死)된 혈액을 악혈(惡血)이라 하고, 혈행의 운행이 저해되어 경맥관내 또는 기관내에 정체된 것은 축혈(蓄血)이라 하는데, 이들도 어혈에 속한다.
즉, 체내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어 노폐물이 되면 여러 기관에 의해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이 기관에 장애가 있거나 또는 노화 등으로 배설이 원만하지 못하면 노폐물은 혈액이나 림프 등에 정체하여 병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은 어체물(瘀滯物)을 많이 함유하는 혈액이 어혈이다.
어혈이 있는 사람은 대개 입이 마르고 물로 입가심을 자주 하지만, 물을 마시고 싶어하거나 갈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타각적으로는 복부가 팽만해 있지 않으면서도 자각적으로 복만(腹滿)을 느끼고 전신이 후끈거린다.
또 피부나 점막에 자줏빛 반점이나 푸른 핏대가 보이며, 또는 상어껍질 모양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대변의 색깔은 검고 출혈하기 쉬운 증세를 보인다.
즉 피부과 ·안과 ·신경과 ·산부인과 ·내과 등에서 취급되는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방약에 의한 치료에서는 발한(發汗) ·최토(催吐) ·통리(通利) ·이뇨(利尿) 등의 방법으로 이 어혈을 다루는데, 도인(桃仁) ·모란피(牡丹皮) ·수질(水蛭:거머리) 등이 구어혈제(驅瘀血劑)로 쓰인다.

어혈의 치료에는 옻 생강이나 마늘, 부추등 열이 많은 음식을 사용해왔다. ( 옛 문원 이나 동의보감에는어혈을 옻으로 치료 했던 기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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