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옻피아/이화팜 메인

설사와 설사에 좋은음식(여름철 요주의) > 의학정보

이벤트상품
  • 이벤트 상품 없음
Q menu
오늘본상품

오늘본상품 없음

TOP
DOWN

설사와 설사에 좋은음식(여름철 요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참옻피아 (121.♡.167.198) 댓글 0건 조회 9,012회 작성일 21-01-27 04:23

본문

※설사의 원인※

설사는 소화기관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이 먹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먹은 음식이 몸에 맞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신생아나 영아들이 만성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는 분유가 맞지 않는다거나 분유 자체를 장에서 흡수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성 설사' 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분유를 교체하거나 설사분유를 먹이면서 치료하면 한결 좋아집니다.
이외 속이 냉해지면서 오는 설사가 있습니다. 즉, 잘 때 이불을 걷어차 배가 드러난 채 자거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몸이 냉해져 설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아이들일수록 찬 것에 노출되면 바로 설사를 합니다. 한방에서는 모든 설사는 소화기 계통인 비위, 즉 비장과 위장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주변의 습하거나 찬 기운이 많은 경우, 선천적인 비장과 위장의 허약하여 오는 증상, 잘못된 섭생 등입니다.

※흔한 설사의 종류※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
과거 원인을 모르던 때는 '가성콜레라' 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로타 바이러스가 원인이었음이 알려지면서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 이라 합니다. 주로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발병하며 3세 이후에는 거의 없습니다. 증상을 살펴보면 1~3일 정도 발열과 식욕부진이 생기다 갑자기 하루에 몇 번씩 구토를 합니다. 이 때 발열이 심하면 열성 경련을 동반합니다. 또 이중 30% 정도가 구토를 하기 전 기침과 콧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구토를 한지 1~2일 후(또는 구토와 동시에)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설사는 녹색, 황색 또는 쌀뜨물과 같은 변이며, 양이 많고 하루 10~12회 정도 변을 봅니다. 보통 1주일을 전후하여 설사가 멈추면서 치료가 되지만 간혹 장에서 우유의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해 우유를 먹이자마자 다시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나라는 춥고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유행하는 데 주로 오염된 음료수, 손, 음식 등의 매개물과 입을 통해 전염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 전염성이 높아 가족이나 놀이방, 유치원 등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때문에 손을 씻는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일단 가성콜레라의 증상이 보이면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전해질을 보충해주며 탈수가 심할 때는 입원시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드물게는 뇌염, 뇌막염, Reye 증후군, 폐렴, 영아돌연사와 같은 합병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소화불량증
우유가 몸에 맞지 않거나 진하게 먹었을 때, 급하게 먹었거나 처음 먹은 음식이 몸에 맞지 않을 때, 이유식이 거칠어서 소화가 안 되었을 때나 이유식의 양을 계획적으로 늘리지 못해 위와 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졌을 때 설사가 납니다.
설사는 심하면 하루 10차례 이상 보기도 하는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나오거나 점액 변을 봅니다. 또 심하면 변에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하는데 썩은 냄새나 신 냄새기 납니다. 설사 외에 구역질을 하거나 토하기도 하는데 물을 제외한 우유, 젖을 주지 않고 물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반나절 가량 굶기고 나면 우유를 평소 량의 두 배로 묽게 타서 주며, 이유식을 먹을 수 있는 아이의 경우 미음만 조금 먹입니다.


백색변성 설사증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까지의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일종입니다. 늦가을부터 추운 겨울에 많이 발병하며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시작합니다. 이후 설사와 구토를 하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설사와 구토가 매우 잦아서 자칫 탈수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를 심하게 하여 탈수 증세가 오기 쉬우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목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구토를 해서 물까지 모두 토할 경우가 있는데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 어느 정도 속이 가라앉은 후에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을 먹입니다.

 

◈설사에 좋은음식◈

 찹쌀죽
성질이 따뜻한 음식인 찹쌀은「본초강목」에 "찹쌀 죽은 기력을 내게 하고 위장의 냉증과 설사, 구토를 낫게 한다" 고 쓰였으며 중국 북송시대의 시인 장모는 "아침 일찍 찹쌀 미음을 따끈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먹으면 위장을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타액을 많이 나오게 하면 추위에 강하게 한다" 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찹쌀 죽은 대대로 내려오는 설사를 멎게 하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 찹쌀을 살짝 볶아서 죽을 쑵니다.

 부추된장찌개
된장찌개에 부추를 넣고 끓여서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설사가 멎습니다.

 미나리
신경성 설사나 구토 등에는 미나리를 삶아 그 즙을 짜서 먹습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을 달여서 그 즙에 꿀을 넣으면 설사,구토,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 돌 전 아이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도토리가루
도토리 중에서 아주 떫은 것을 골라서 속 알맹이를 말려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1~2g씩 3회 복용합니다.

 마, 귤껍질
마(산약)와 귤껍질 8g씩을 물에 달여 매일 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대추나무 껍질
늙은 대추나무 껍질 8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석류나무 껍질
석류나무 껍질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